국내 제조사들이 매년 상승하는 에너지가격과 탄소국경조정제도 대응으로 부심하고 있는 가운데 한 중견기업이 수요감축(DR) 참여와 ESS·태양광 설치및 복합운영을 통해 연평균 6억2000만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해 화제다. 주인공은 대구 달성군에서 대한민국 주조산업을 이끌고 있는 대동금속(대표 이풍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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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경설 대동금속 공장장은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에너지비용을 에너지효율화 사업을 통해 해결할 수 있었다"며 ”전력계통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한 신뢰도 확보에 기여할 뿐 아니라 전기료 절감과 온실가스 배출저감으로 ESG경영 방침을 이행하고 원가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솔루션 제공에 참여한 이근홍 그리드위즈 이사는 “긴 시간 축적한 에너지시장에서의 노하우와 대동금속과의 신뢰를 통해 최적 결과가 도출했다"면서 "제조업 기반의 다른 많은기업들에 지속적으로 에너지효율화 솔루션을 공급하고, 이들의 에너지 비용과 탄소 고민을 해결해주는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